18일부터 4주간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블랙프라이데이급 할인 혜택 제공

18일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썸머 블랙버스터’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18일부터 4주 동안 미국의 연말 초대형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여름판 초특가 행사 ‘썸머 블랙버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겨울 홈플러스가 진행한 행사 ‘블랙버스터’에 이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각종 먹거리부터 휴가철 아이템까지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여름 시즌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선, 가공식품 등 바캉스 먹거리를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블랙프라이데이급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먼저 매주 카테고리 별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 10개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빅딜가격’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빅딜가격은 산지의 농장주 및 제조사와 협력해 고품질의 상품을 대량으로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좋은 가격으로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1주차에는 씨 없는 수박과 유명산지 수박 15만통을 준비해 1만3900원(7~8kg)과 1만4900원(8~9kg)에 판매하고 김천 의성 ‘새콤달콤 자두’는 300톤을 마련해 4990원(1.5kg)에 선보인다. ‘씨 없는 거봉포도’ 1만990원(국내산, 1.5kg)에 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는 30톤 물량의 ‘농협안심한우 구이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은 40% 할인해서 5690원(100g)에 판매한다.

가성비 프로모션으로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1+1 행사인 ‘득템찬스’도 마련된다. 행사 1주차에 기간별로 ‘컵라면 2+1’ ‘봉지과자 2+1’ ‘아이스티 1+1’ 행사를 진행하며 ‘물티슈 1+1’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밖에 ‘돼지앞다리(국내산)’는 18~19일 이틀 간 790원(100g)에 판매하고 ‘돼지삼겹살/목심(멕시코산)’은 100g 당 1090원, 4만 마리 물량을 준비한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은 9990원에 판매한다. ‘초록사과’도 9990원(5~12입)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온라인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각종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31일까지 썸머 블랙버스터 전 상품 대상 5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3000원과 5000원 상당의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삼성, 국민, 신한, 현대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 청구 할인, 9대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몰 방문만으로도 매일 현금쿠폰을 100% 지급하는 출석 페스티벌 ‘홈플러스 참석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여름 방학 및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자 이번 ‘썸머 블랙버스터’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중 최대 행사로 각인된 블랙프라이데이의 여름 시즌 버전으로 휴가 계획으로 지출이 많은 여름에도 남다른 스케일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위한 대표적 여름 초대형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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