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와 토스 신규 적용 등 간편결제 기반 확대

GS샵이 기존 네이버페이, 페이코, 바로결제 등에 이어 '카카오페이' '토스'를 간편결제에 추가했다.(사진=GS샵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GS샵은 22일부터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결제 수단 선택 화면에서 각각 카카오페이와 토스 결제를 클릭하면 해당 앱으로 연결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GS샵의 간편결제 확대로 고객들은 평소에 쓰던 결제 수단을 그대로 가지고 한층 쉽게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나 적립 혜택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신규 고객들도 환영할 것으로 예상됐다.

GS샵은 이미 간편결제 수단으로 자체 서비스인 바로결제와 ARS결제를 포함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을 제공해왔다. 간편결제 이용률도 꾸준히 높아져 GS샵 전체 결제금액의 10%를 넘어섰다.

이번에 도입한 간편결제 수단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는 2800만명을 넘었고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도 1300만명이 넘는다.

특히 토스는 기존 인터넷쇼핑몰에 제공하던 간편 송금 결제뿐 아니라 토스 카드 결제도 GS샵에 최초로 추가 적용했다.

한편 GS샵은 카카오페이 도입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즉시할인(4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도입한 GS샵 마이크로SVC팀 김요한 팀장은 “GS샵은 모바일 고객들에게 맞춤형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카카오페이와 토스 결제를 도입했고 이후에도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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