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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

기사승인 2019.08.08  0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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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인식·원격제어로 S펜 강화…30분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의 핵심인 S펜은 모션인식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고, 배터리 성능도 강화해 30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게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2019'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은 16㎝(6.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로, 한손에 쥐기 적당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 크기와 비슷하다.

갤럭시노트10+ 모델은 17.27㎝(6.8인치) 디스플레이로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한다. 제품 자체 크기는 전작 갤럭시노트9과 거의 흡사하지만 갤럭시노트9 화면에 적용됐던 위아래 부분의 두툼한 화면 테투리(베젤)를 없애 디스플레이 자체는 전작보다 커졌다.

대화면·고화질을 자랑하지만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하도록 그래픽 기술력을 높였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을 장착해,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종전대비 40% 감소시켰다.

갤럭시노트10의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했으며, 마치 마술봉과 같은 다양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우선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문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테면 회의나 수업 중에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 메모를 PDF나 이미지 파일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로 변환해 친구나 지인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펜 가운데에 있는 작은 버튼을 '클릭'해 폰을 원격 제어하던 '리모컨' 기능은 S펜의 움직임을 읽어 보다 다양한 동작을 실행하도록 하는 '에어액션'으로 진화했다.

기존 S펜으로 카메라를 실행하고 버튼을 눌러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면, 갤럭시노트10 S펜으로는 카메라 방향을 전환하거나 촬영 모드 변경, 줌 인·줌 아웃도 할 수 있다. S펜의 움직임별 기기 제어를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어 사용자마다 자연스럽게 S펜의 사용성을 활용할 수 있다.

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갤럭시 신제품 설명회에서 갤럭시 노트 10과 10+가 공개되고 있다. ‘갤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실감나는 화질로 몰입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 윈도우 중 스크린 비중이 94%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S펜’은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바꿔주거나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를 조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사진=뉴스1)

갤럭시노트10은 일반모델이 3500밀리암페어(mAh), 플러스 모델이 4200mAh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만 보면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특히 갤럭시노트10은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완충'이 가능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성능도 전작에 비해 향상됐다. 갤럭시노트10은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제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탑재하며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삼성전자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9825 칩셋을 장착한다.

전작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33%, 그래픽프로세서(GPU) 성능은 42% 향상돼 고해상도 이미지나 동영상 편집 등이 자유로우며 대용량 게임을 실행하는데도 부족함이 없다.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각각 8기가바이트(GB), 12(GB) 램을 장착했으며 저장공간은 256GB와 512GB 두가지다. 플러스 모델의 경우 512GB모델에 1테라바이트(1TB=1024GB) 용량의 SD카드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1.5TB로 저장공간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오는 8월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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