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에서 '시그니엘서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12월 31일까지 ‘시그니엘서울 선물세트’ 30여 종을 판매한다.

오직 시그니엘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PB 상품 10여 종이 포함되어 한층 더 품격 있는 추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우선 시그니엘서울의 시그니처 PB 상품인 ‘로열티(Royal Tea)’와 ‘커피 원두 2종(시그니엘 123, 시그니엘 79)’이 가장 눈길을 끈다. 로열티(티백 30개 1세트, 7만5000원)는 총 8개의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셰프가 오로지 시그니엘서울만을 위해 직접 블렌딩한 후발효차이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에서 엄선한 제주 찻잎으로 만든 이 로열티는 달콤한 배향과 톡톡 튀는 시나몬향이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시그니엘서울 투숙 시 웰컴티로 맛볼 수 있는 로열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제작한 상품으로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시그니엘서울 시그니처 블렌딩 커피 원두 2종 중 하나인 ‘시그니엘 123’(200g, 4만5000원)은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케냐, 과테말라 등 세계적인 커피 산지의 최상급 원두 8가지를 블렌딩해 초콜릿 향과 함께 풍부한 바디감을 자랑한다.

‘시그니엘 79’(200g, 4만5000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의 원두를 사용해 묵직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며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와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꾸준히 인기가 많은 와인 품목의 경우 7만6000원부터 44만6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총 12종이 판매된다. 이 중에서도 ‘라 뚜르 다르쉐(La Tour D'arche)’(2병 1세트 판매, 15만4000원)는 프랑스 부티크 와인의 대명사 ‘샤토 팔머(Chateau Palmer)’ 와이너리가 시그니엘서울의 이미지에 맞춰 컨설팅한 레드와인이다.

‘끄로아 드 샤보(Croix De Chabot)’(2병 1세트 판매, 15만원)는 야닉 알레노 셰프와 프랑스 론(Rhone) 지역의 거장 미쉘 샤프티에(Michel Chapoutier)가 합작하여 만들어 오직 시그니엘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서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기인 ‘워크 인 더 우드(A Walk in the Woods)’의 청량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200mL, 8만8000원)를 구매할 수 있으며 3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차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의 티 세트 6종을 5만5000원부터 38만5000원 사이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면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 2인 이용권(15만원),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스테이(STAY) 저녁 1인 식사권(코스별로 가격 상이, 13만8000원~24만8000원), 에비앙 스파 선불 기프트 카드(300만원~1000만원)가 있다.

르 구떼 시그니엘은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의 베스트 셀링 메뉴 중 하나로 홍매화 가지를 형상화하여 한국적인 멋을 강조한 금색 스탠드에 시각과 미각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충족하는 여러 디저트를 보석처럼 디스플레이 해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는 메뉴다.

선물세트는 시그니엘서울 79층 더 라운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나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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