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 유망주 300여명 참가…골프 유망주 육성 앞장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 포스터. (사진=삼천리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삼천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래 우리나라 골프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 20명, 중등부 101명, 고등부 186명 등 전국의 유망주 총 30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예선 없이 5일과 6일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3일 예선을 거쳐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진행한다.

특히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통합성적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대회 추천 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등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하며, 대회 기간 매일 양질의 다양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주최하는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주축이 되는 도시가스 사업과 함께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삼천리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해 홍란, 나다예, 김해림, 조윤지, 배선우, 박채윤, 이수진, 강지선, 성지은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지속 개최해 국내 골프 저변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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