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개 협력사 대상 724억원 거래 대금 6일로 지급 앞당겨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 본사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피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마다 거래 대금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와 협업하는 800여 개 협력사로 7일부터 20일까지 지급이 예정되어 있던 724억원의 납품 대금은 6일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추석에 앞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