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에서 '매일미식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제주의 가을은 이곳의 모든 먹거리들이 더욱 맛있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제주 미식 여행 1번지 롯데호텔제주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요일마다 특별한 콘셉트로 ‘매일 미식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를 찾는 여성이라면 롯데호텔제주에서 맞는 월요일이 반가울 만하다. ‘레이디스 데이’로 지정된 월요일에는 호텔 내 전 식음업장(페닌슐라, 무궁화, 모모야마, 레이크 플라자)에서 성인 여성고객의 런치∙디너 금액을 모두 30% 할인해준다(단 레이크플라자는 석식만 해당).

여성 여행자들이라면 제주 여행 중에 특급호텔의 특급 요리를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화요일에는 ‘불타는 화요일’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호텔 내 각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매운 음식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탈리안 퀴진 페닌슐라는 신선한 해물이 매콤한 맛과 어우러지는 아라비아따 해산물 스파케티를 1만9000원(정상가 3만8000원), 전통의 한식당 무궁화는 제주의 상징적인 음식인 흑돼지를 매운 양념에 도톰히 구워낸 매운 흑돼지 양념구이를 2만5000원(정상가 4만3000원), 심심한 입맛을 되찾아줄 일식당 모모야마의 매콤한 해물덮밥은 2만2500원(정상가 4만5000원)에 각각 내놓는다.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날은 ‘패밀리 데이’인 수요일이다. 레이크 플라자의 석식 뷔페를 성인 2인 이용 시 어린이 1명분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가족 여행객이 많은 제주에서 특히 유용한 혜택이다.

직장인들이 회식을 가장 많이 하는 날로 알려진 목요일에는 가심비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회식을 위해 ‘수고했어 오늘도!’ 이벤트가 준비됐다. 레이크 플라자 뷔페를 직장인 1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요금의 30%나 파격 할인해준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투숙객만을 위한 ‘해피 위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호텔의 전 식음업장에서 투숙고객들에게 중∙석식을 3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해 굳이 맛집을 찾아 호텔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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