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은 녹산공단 내 위치한 ㈜동화엔텍 화전공장 3층 대회의실에서 병원관계자 3명과 동화엔텍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KBI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8일 부산시 녹산공단 내 위치한 동화엔텍 화전공장 3층 대회의실에서 병원관계자 3명과 동화엔텍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동화엔텍은 주로 압력 용기 및 열교환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80년 동화정기 설립 이후 현재 근로자 수 400명에 육박하는 녹산공단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며 국내 사회공헌 100대 우수기업과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녹산공단내에 있는 갑을녹산병원과 동화엔텍이 어려운 불경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사는 병원을 적극 지원해주고 병원은 근로자와 회사의 건강을 책임지는 상생의 의미에서 진행됐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 병원으로 부산시 강서구 내에서 여러 진료과를 개설 중인 유일한 병원이다.

인공관절클리닉를 비롯한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추가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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