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잠자리 위해 가족형 객실 늘리고 객실 일부 리뉴얼

롯데호텔울산 디럭스 더블더블 룸.[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울산이 지난 7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울산은 태화강 국가정원 이외에도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장생포 고래마을 등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롯데호텔울산 고래 캐릭터룸의 올해 누적 예약률(1월~9월) 역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5% 증가했다.

롯데호텔울산은 늘어나는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디럭스 더블 룸과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중 일부를 퀸사이즈 더블 베드 2개가 비치된 ‘디럭스 더블더블 룸’으로 리뉴얼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4인 기준의 ‘디럭스 더블더블 룸’은 퀸사이즈 베드와 싱글 베드가 1개씩 있는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를 갖추고 있어 엑스트라 베드 및 어메니티를 추가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족 또는 3인 이상이 함께 하는 울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디럭스 더블더블 룸이 포함된 ‘위드 패밀리(With Family)’패키지를 추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더블더블 룸 1박을 15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디럭스 더블더블 룸과 조식 4인을 1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투숙 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울산은 관광지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 및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호텔 업계 최초로 웰니스 존을 도입해 호텔 지하 1층에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 ‘스파 에이르(SPA EIR)’,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락 볼링장 ‘라이크 볼링 앨리(Like Bowling Alley)’ 등을 입점 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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