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34층, 3개동, 59㎡‧84㎡ 총 396세대 중 108세대 일반분양
지하철 2‧5호선 ‘더블역세권’‧청계천 수변공원 등 교통‧생활 인프라 우수

청계 SK뷰 투시도. [이미지=SK에코플랜트] ⓜ
청계 SK뷰 투시도. [이미지=SK에코플랜트] ⓜ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계 SK뷰(청계 SK VIEW)'의 견본주택을 11일부터 운영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계 SK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08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27세대 ▲59㎡B 48세대 ▲59㎡C 32세대 ▲84㎡ 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조합사업과 달리 일반분양세대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교통여건은 청계 SK뷰의 장점 중 하나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차량이동도 수월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도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누릴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포함된 청량리역 상권과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이 입점한 왕십리역 상권 이용이 용이하며 용답동 주민센터, 용답도서관 등도 주변에 위치해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일대 대규모 개발 진행으로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청계 SK뷰 주변에 1600여가구 규모로 용답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이며 총 4800여가구 규모로 용답1‧2구역 재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추후 총 7000가구 안팎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자리잡게 돼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 시설물 지하화로 공원 등 녹지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청계 SK뷰는 남향위주 단지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일반분양 주력타입인 59㎡형에 인지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일부 타입)를 적용한다. 세대 내부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지하에 개별 세대 창고도 마련된다.

개인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더 큐레이티드 룸'(The Curated Room, 유상옵션)도 적용 가능하다. 개인방송실, 영화·음악감상실, 악기연주실, 노래녹음실 등 원하는 용도에 맞게 생활소음 저감이 가능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입주민 편의와 쾌적한 단지 환경을 위해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수월하도록 지하 1층 주차장 층고를 2.7m까지 높였다. 다양한 테마의 놀이기구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와 옥상형 휴게공원인 하늘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어린이도서관·청소년도서관·시니어클럽 등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청계 SK뷰는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뛰어난 교통·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약기간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9일, 계약체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764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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